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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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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PPI 동반 둔화, TSMC 사상 최대 실적과 중국 GDP 정리 코스피가 지난 16일 7,000선을 내주는 급등락 장세를 겪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방향을 가늠할 굵직한 지표와 실적이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나란히 둔화됐고, 2분기 실적 시즌이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중국 GDP 성장률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세 가지 이슈의 내용과 배경, 시사점을 정리합니다. 미국 CPI·PPI 동반 둔화, 7월 FOMC는 동결 전망 우세 미국 노동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습니다. 5월의 4.2%에서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3.8%)도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했는데, 6월 중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에너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 인상, 코스피 급락과 미국 물가 둔화 핵심 정리 최근 경제 뉴스의 중심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반면,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다시 뛰면서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간 반도체 업계 소식까지,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3년 6개월 만의 긴축 전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3.2%까지 오른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의 배경..
미국 6월 CPI 3.5% 둔화, 7월 FOMC와 원·달러 환율에 미칠 영향 최근 국내외 경제의 방향을 바꾼 세 가지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을 밑돈 미국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 그리고 1,480원대로 내려온 원·달러 환율입니다. 서로 맞물려 움직인 세 이슈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인상, 3년 6개월 만의 긴축 전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며, 지난해 5월 인하 이후 14개월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끝내는 결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5월 회의에서는 인상 소수의견이 두 명에 그쳤는데, 두 달 사이 위원들의 판단이 인상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