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유가 7% 급락, 7월 FOMC 앞둔 시장 흐름 정리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공습 중단 소식에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7월 FOMC 금리 결정이 한국시간 30일 새벽 발표를 앞두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반 만에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유가, 미국 금리, 환율 세 가지 흐름을 정리합니다. 미국·이란 공습 중단에 국제유가 급락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배럴당 82.61달러에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7.5%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브렌트유 9월물도 8.7% 내린 88.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최근 중동 갈등이 격화되던 국면에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흐름이 반전된 것입니다. .. 2분기 GDP 발표 임박, 원화 강세와 국제유가 흐름 정리 이번 주 한국 경제의 최대 관심사는 7월 23일 발표되는 2분기 GDP 속보치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내려온 가운데 엔-원 환율은 90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가지 이슈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2분기 GDP 발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가늠자 한국은행은 지난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3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2024년 10월 시작된 완화 사이클이 사실상 긴축으로 방향을 튼 셈입니다. 배경에는 물가가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로 5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고, 특히 석.. 엔화 환율 40년 만의 최저, 엔저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엔화 환율이 달러당 162엔대까지 밀리며 엔화 가치가 4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세계 최대 연기금까지 동원하는 방어 카드를 꺼내 들었고, 반대로 원화는 대규모 달러 유입에 힘입어 두 달 만에 가장 강한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엔저의 원인과 일본의 대응, 그리고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합니다. 엔화 환율 162엔, 40년 만의 엔저가 온 이유 엔·달러 환율은 6월 말 162엔 선을 넘어서며 1986년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낮은 엔화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 7월 1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62.43엔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통상 금리를 올리면 통화 가치가 오르지만, 일본은 금리를 올리는데도 엔화가 계속 약해지는 이례적인 .. 미국 6월 CPI 3.5% 둔화, 7월 FOMC와 원·달러 환율에 미칠 영향 최근 국내외 경제의 방향을 바꾼 세 가지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을 밑돈 미국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 그리고 1,480원대로 내려온 원·달러 환율입니다. 서로 맞물려 움직인 세 이슈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인상, 3년 6개월 만의 긴축 전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며, 지난해 5월 인하 이후 14개월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끝내는 결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5월 회의에서는 인상 소수의견이 두 명에 그쳤는데, 두 달 사이 위원들의 판단이 인상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셈입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