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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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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0.6% 깜짝 성장과 국제유가 100달러, 핵심 정리 오늘(7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GDP 속보치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깜짝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7,000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2분기 GDP 0.6% 성장, 전망치를 세 배 웃돈 배경 한국은행이 7월 23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5%를 모두 웃돌았고,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분기 전망치 0.2%와 비교하면 세 배에 달하는 결과입니다. 1분기의 1.8%보다는 속도가 줄었지만, 1분기 급등에 따..
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 유가와 금리가 키우는 물가 부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9달러선까지 오른 가운데, 한국은행은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식품·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 이슈는 "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가 금리와 장바구니 부담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오늘은 유가 급등, 기준금리 인상, 식품 가격 인상 세 가지를 정리합니다. 국제유가 급등, 배럴당 89달러선까지 오른 배경 7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89.22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83.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해상 봉쇄를 다시 시행하면서, 유가는 7월 들어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원유 그 자..
정제마진 사상 최고, 기름값·은행주·외국인 소비에 미칠 영향 최근 국내 산업계의 키워드는 정제마진 급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주 강세,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소비 신기록으로 요약됩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정유업계의 수익 지표를 밀어 올렸고,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과 외국인 소비 확대는 은행과 유통 업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산업 이슈를 정리합니다. 정제마진 사상 최고 수준, 주유소 기름값 다시 오를까 미국이 지난 13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시행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뛰었습니다. 7월 1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88.26달러로 3.74%,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82.49달러로 3.29% 올랐습니다. 지난달 종전 합의 이후 안정되던 유가가 한 달 만에 다시 급등 국면으로 돌아선..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물가·증시·금리에 미친 영향 정리 지난 한 주 세계 경제를 흔든 가장 큰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였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88달러선까지 급등하면서 물가 우려가 되살아났고, 국내 증시는 폭락과 반등을 오가는 급등락 장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와 물가, 증시, 미국 국채 금리로 이어진 한 주의 흐름을 세 가지 이슈로 정리합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국제 유가 배럴당 88달러선으로 미국은 7월 13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다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양국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긴장이 재점화된 것입니다. 미국은 봉쇄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화물의 20%를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해 시장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봉쇄는 14일부터 발효됐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