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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브리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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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 금리 동결과 국채금리 급등,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까지 정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안도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로 뛰었고, 중동발 유가 급등과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까지 겹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오늘은 7월 FOMC 결과와 국채금리 급등, 그리고 국내 증시 급락의 배경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7월 FOMC, 다섯 번째 연속 동결과 3명의 금리 인상 주장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에 이은 다섯 번째 연속 동결입니다. 다만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위원 12명 가운데 9명이 동결에 찬성했..
코스피 폭락 후 반등, 서킷브레이커까지 부른 원인 정리 7월 28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넘게 무너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다음 날인 29일에는 반도체 실적 발표와 함께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코스피 폭락의 배경에는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장으로 불거진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급락과 반등의 전개 과정, 중국 반도체 굴기의 실체, 그리고 한국시간 30일 새벽 발표되는 7월 FOMC 결과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 코스피 폭락과 하루 만의 반등, 무슨 일이 있었나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 내린 6,023.66에 마감했습니다(7월 28일 종가 기준). 장중에는 6,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오전 10시 13분에는 지수가 8% 넘게 밀리면서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
국제유가 7% 급락, 7월 FOMC 앞둔 시장 흐름 정리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공습 중단 소식에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7월 FOMC 금리 결정이 한국시간 30일 새벽 발표를 앞두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반 만에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유가, 미국 금리, 환율 세 가지 흐름을 정리합니다. 미국·이란 공습 중단에 국제유가 급락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배럴당 82.61달러에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7.5%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브렌트유 9월물도 8.7% 내린 88.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최근 중동 갈등이 격화되던 국면에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흐름이 반전된 것입니다. ..
달러-원 환율 1,450원대와 39년 만의 엔화 최저, 원화 강세 배경 정리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까지 내려서며 원화 강세가 뚜렷해진 반면, 엔화는 39년 만의 최저치로 밀리며 두 통화의 흐름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2분기 GDP 깜짝 성장으로 한국은행의 8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오는 29~30일에는 미국 7월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 성장률, 미국 금리라는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달러-원 환율 1,450원대 진입, 엔-원은 890원 아래로 7월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간 거래 기준 1,466.60원에 마감했고, 새벽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는 1,458.5원까지 내려서며 1,45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이달 초 1,560원 선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3주 남짓 만에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셈입니다...
7월 FOMC, 미국 금리 또 올릴까? 동결 전망과 남은 변수 정리 다음 주 7월 FOMC를 앞두고 미국 금리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연 3%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됐고, 3분기에는 은행 대출 문턱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7월 FOMC 동결 우세, 그래도 커진 인상 확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28일과 29일 이틀간 7월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에 나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3.50~3.75%이며, 금리 선물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동결 확률을 약 3분의 2, 인상 확률을 약 3분의 1로 보고 있습니다. 동결이 우세하지만 인상 가능성이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배경에는 여전히 높은 물가..
2분기 GDP 0.6% 깜짝 성장과 국제유가 100달러, 핵심 정리 오늘(7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GDP 속보치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깜짝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7,000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2분기 GDP 0.6% 성장, 전망치를 세 배 웃돈 배경 한국은행이 7월 23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5%를 모두 웃돌았고,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분기 전망치 0.2%와 비교하면 세 배에 달하는 결과입니다. 1분기의 1.8%보다는 속도가 줄었지만, 1분기 급등에 따..
반도체 수출 180% 급증, 7월 수출 신기록과 2분기 GDP 전망 반도체 수출이 이달 들어 180% 넘게 급증하며 7월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2분기 GDP 속보치를 앞두고 성장률 전망 상향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새 관세 조치와 유가·엔화 불안은 시장의 경계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반도체 수출 신기록과 내일 발표되는 2분기 GDP 관세청이 7월 2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549억 3,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습니다. 역대 7월 최고 실적으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던 점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62.9% 늘어 증가세가 더욱 뚜렷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약 1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증가세를 이끈..
2분기 GDP 발표 임박, 원화 강세와 국제유가 흐름 정리 이번 주 한국 경제의 최대 관심사는 7월 23일 발표되는 2분기 GDP 속보치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내려온 가운데 엔-원 환율은 90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가지 이슈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2분기 GDP 발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가늠자 한국은행은 지난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3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2024년 10월 시작된 완화 사이클이 사실상 긴축으로 방향을 튼 셈입니다. 배경에는 물가가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로 5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고, 특히 석..